APR
1년간 받는 단순 연이율. 스테이킹·DeFi·은행 예금 등 모든 수익률 비교의 기준 단위
1.APR이란?
APR(Annual Percentage Rate, 연간 수익률)은 1년간 복리 없이 받는 단순 이자율이다. 스테이킹·DeFi·은행 예금 등 모든 수익률 비교의 기준 단위로 쓰인다.
영문명: Annual Percentage Rate
예를 들어 이더리움 스테이킹 APR이 3%면, 1 ETH(약 600만원 가정)를 1년 예치 시 약 0.03 ETH(약 18만원)가 보상으로 발생한다. 한국 투자자 입장에서 "이 코인 스테이킹하면 1년에 얼마 받지?"라는 질문에 답하는 핵심 지표다.
2.APR vs APY — 무엇이 다른가
APR과 APY는 자주 혼동되지만 분명히 다르다.
| 구분 | 의미 | 복리 포함 | 표기 |
|---|---|---|---|
| APR | 단순 연이율 | X | Annual Percentage Rate |
| APY | 연간 복리 수익률 | O | Annual Percentage Yield |
2.1.같은 자산, 다른 결과
1,000만원을 연 10%로 1년 예치한다고 가정해보자.
- APR 10% (단리): 1년 후 1,100만원
- APY 10% (매월 복리): 1년 후 약 1,104만 7천원
- APY 10% (매일 복리): 1년 후 약 1,105만 1천원
차이가 크지 않아 보이지만, 5년·10년으로 늘리면 격차가 벌어진다.
2.2.어느 게 더 정확한가
스테이킹 보상은 자동 재투자(auto-compound) 여부가 핵심이다. Lido의 stETH나 거래소의 자동 재투자 옵션은 사실상 APY에 가까운 효과를 낸다.
3.스테이킹 APR을 결정하는 4가지 요소
3.1.1. 네트워크 인플레이션
각 PoS 블록체인은 매년 일정 비율로 신규 토큰을 발행한다. 이더리움은 약 0.5%, 코스모스는 약 10%, 폴카닷은 약 10% 인플레이션이다. 이 신규 토큰의 상당 부분이 검증인 보상으로 분배된다.
3.2.2. 전체 스테이킹 참여 비율
네트워크 전체 토큰 중 얼마나 스테이킹 중인지에 따라 개별 APR이 달라진다. 참여 비율이 낮으면(예: 30%) 개별 APR이 높고, 참여 비율이 높으면(예: 70%) 분산돼 개별 APR이 낮다.
이더리움은 약 28% 참여로 APR이 3% 수준이고, 코스모스는 약 65% 참여로 APR이 14% 수준이다(2026년 5월 기준).
3.3.3. 검증인 수수료
위임 스테이킹(거래소·Lido·Rocket Pool 등)을 이용하면 검증인이 보상의 일부를 수수료로 떼간다.
- Lido: 10%
- Rocket Pool: 14%
- Marinade (SOL): 6%
- Jito (SOL): 4%
- 업비트·빗썸: 15~30% 추정
표시 APR이 4%여도 검증인 수수료 10% 차감 후 실수령 APR은 약 3.6%다.
3.4.4. 슬래싱·언본딩 기간
부정직한 검증인은 슬래싱(자본 일부 강제 삭감)을 당한다. 위임 시에는 검증인의 슬래싱이 위임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. 코스모스·폴카닷은 위임자 동반 슬래싱이 일반적이다.
4.표시 APR과 실제 수령 APR이 다른 이유
스테이킹 표시 APR이 그대로 들어오지 않는다.
| 차감 요소 | 영향 |
|---|---|
| 검증인 수수료 | -5~15% |
| 거래소 위탁 시 추가 수수료 | -10~20% (한국 거래소) |
| 한국 세금(기타소득 22%) | -22% (보상 시점) |
| 슬래싱 발생 | 자본 일부 강제 삭감 |
| 가스비(디파이) | 청구/재투자마다 차감 |
표시 APR 5%면 위임 수수료 10% 차감 후 4.5%, 한국 거래소 22% 원천징수 후 약 3.51%가 실수령이다.
5.주요 코인 APR 비교 (2026년 5월 기준)
| 코인 | 평균 APR | 락업·언본딩 | 한국 거래소 가능 |
|---|---|---|---|
| 이더리움 (ETH) | 약 3% | 출금 큐 며칠 | 업비트·빗썸 |
| 솔라나 (SOL) | 약 7% | 2~3일 | 업비트·빗썸 |
| 폴카닷 (DOT) | 약 11% | 28일 | 업비트·빗썸 |
| 코스모스 (ATOM) | 약 14% | 21일 | 업비트·빗썸 |
| 카르다노 (ADA) | 약 3% | 없음 | 업비트·빗썸 |
| 아발란체 (AVAX) | 약 7% | 없음 | 업비트·빗썸 |
APR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다. 락업 기간이 긴 코인(DOT 28일, ATOM 21일)은 그 기간 가격 변동 위험이 크다.
6.한국에서 스테이킹 APR을 확인하는 방법
6.1.거래소 (가장 간편)
- 업비트: 입출금 → 스테이킹 메뉴
- 빗썸: 투자 → 스테이킹 플러스
거래소 APR은 디파이 대비 30~50% 낮은 편이다.
6.2.디파이 (정확한 실시간)
- DefiLlama Yields
- Lido: 이더리움 stETH 실시간 APR
- STAKEPEDIA: 주요 PoS 코인 6시간마다 갱신
7.자주 묻는 질문
7.1.Q1. APR 4%면 100만원 1년 예치 시 얼마 받나요?
세전 약 4만원이다. 한국 거래소를 거치면 22% 원천징수 후 약 3만 1,200원이 실수령. 디파이는 종합소득세 신고 필요.
7.2.Q2. APR이 높은 코인이 무조건 좋은가요?
아니다. APR이 높은 코인은 보통 인플레이션이 높거나 락업 기간이 길다. 그 기간 가격이 떨어지면 보상보다 손실이 더 클 수 있다.
7.3.Q3. 스테이킹 APR과 예금 이자율 어떻게 다른가요?
은행 예금은 원금 보장이지만 스테이킹은 원금이 코인이라 가격 변동 위험이 있다. APR이 5%여도 코인 가격이 20% 떨어지면 실질 수익은 마이너스다.
7.4.Q4. 한국 거래소 표시 APR이 디파이보다 낮은 이유는?
거래소가 검증인 운영비·22% 원천징수·자체 마진을 차감하기 때문이다. Lido는 약 3.5%, 업비트 ETH는 약 2.5% 수준이다.
7.5.Q5. APR은 매일 바뀌나요?
매일 약간씩 변동한다. 큰 변동은 드물지만, 검증인 대거 참여·이탈 시 단기 변동 가능. 표시 APR ± 0.5% 정도로 보면 안전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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